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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섬 보호하고 알리는 전국 '어엿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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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인 섬 어엿비 2기 73명 활동 시작

섬 어엿비 발대식. 경남도청 제공 섬 어엿비 발대식.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섬을 알리고 가꾸는 '섬 어엿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내 섬을 직접 답사해 문화와 자연 경관을 널리 알릴 홍보단 '섬 어엿비'가 19일 우리나라의 10대 명품 섬인 사천시 신수도에서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섬 어엿비는 섬을 어여삐, 귀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섬 서포터즈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어엿비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도내 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호하고 정비하며, 가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이웃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지난해 연말 전국 공모를 통해 73명의 어엿비를 선정했다. 경기·충청·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온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뿐만 아니라 직업도 기자·작가·시인·바다 해설사 등 다양한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남의 섬을 홍보하는 탐방 기자 역할을 한다. 국민이 섬을 쉽게 찾고 다가가도록 중간 역할을 한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의 섬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물"이라며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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