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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족센터,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 자립·돌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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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족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맞춤형 지원 사업인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자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립과 사회적 연결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긴급 지원·맞춤형 통합 지원,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긴급지원 사업은 의료·생계·주거 등 가정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월 1회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생계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은 권역별로 나누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게 자립과 돌봄지원, 심리·정서 등을 지원한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은 한부모 이주여성의 체류 자격과 국적에 상관없이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7월쯤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연합 캠프가 마련된다.
 
경남가족센터 정연희 센터장은 "자녀 돌봄과 교육 부담, 심리적 곤란, 경제·주거 등의 문제를 홀로 해결해야 하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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