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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과 함께 '로컬100'…진해군항제·통영국제음악제 "세계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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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문체부, '로컬100' 진해군항제·통영국제음악제 체험·홍보

창원복합문화센터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창원복합문화센터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로컬 100'으로 선정된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를 찾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명소·명인·콘텐츠 등 유·무형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로컬100'으로 이름 붙였다.

경남은 진해군항제·진주남강유등축제·통영국제음악제·밀양아리랑대축제·창녕우포늪·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산청동의보감촌 등 7곳이 로컬100에 이름을 올렸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유 장관은 네 번째 '로컬로 캠페인'에 참여해 36만여 그루의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를 찾는다. 로컬로는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의 줄임말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 창원·통영시, 기업인, 문화예술인, 국내외 기자단 등이 참여해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를 홍보한다.

28일에는 진해 경화역 벚꽃길과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인 여좌천을 걸으며 관광객과 직접 소통한 후 군악의장 페스티벌 오픈리허설 현장을 방문한다.

진해군항제·통영국제음악제 포스터. 경남도청 제공 진해군항제·통영국제음악제 포스터. 경남도청 제공 
29일에는 통영 동원중학교를 찾아 지역 학교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관계자 의견을 듣고 삼도수군 통제영 세병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프린지 공연 관람한 후 올해로 22회째인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 참석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남도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로컬100 지역 방문 촉진 캠페인을 통해 경남의 매력적인 문화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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