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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바뀐 소비 흐름…'온라인 먹거리'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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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조·가공·소비까지 촘촘한 선제적 위생관리

(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코로나19로 소비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건강하고 고품질·신선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구매 방식도 온라인 전용매장과 배달앱, 홈쇼핑 등 실제 매장을 가지 않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런 소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제조부터 가공, 최종 소비까지 위생관리를 촘촘하게 한다.

식품제조·판매업체 1만 9994곳을 대상으로 계절별·주제별로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사고를 예방한다.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식품안전 분야 사전예방시스템인 HACCP 적용 희망 업체는 시설 개선과 현대화 기계 등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반화되면서 식당이나 마트를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식자재와 간편식 등 가공식품 구매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홈쇼핑 제품 제조업체 28곳, 가정 간편식 제조·판매업체 279곳, 음식 배달업체 5729곳 등을 집중 관리업체로 지정해 관리한다.

대형마트와 도매시장, 전통시장 유통식품,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판매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강화한다. 가공식품은 기준 규격·식중독균 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중금속·곰팡이 검사를, 수산물은 항생물질·중금속 검사를 매달 주기적으로 한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현재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는 매년 400건 이상을 수거 검사해 그 결과를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도는 학교급식소 등 4034곳을 집중 관리업체로 지정하고 시군과 합동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한다. 위생 취약 집단 급식소에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창원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등 5개 시군의 어패류 취급 업체에 대해서도 점검과 교육 등으로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생산·소비 흐름 변화에 따른 안전 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강화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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