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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령 토요애 유통 비리 의혹 이선두 군수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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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 혐의 전면 부인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농산물 유통 기업인 '토요애 유통'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선두 의령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 군수는 변호인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 출석해 10시간 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새벽 귀가했다. 이 군수는 공금횡령과 뇌물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공금횡령 등의 의혹을 받는 오영호 전 군수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오 전 군수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2018년 지방선거 직전 토요애 유통 자금 일부가 선거 자금으로 이용됐으며, 당시 현직이던 오 전 군수와 이 군수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오 전 군수와 이 군수의 자택과 집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와 별개로 이 군수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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