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제25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다음달 5일 거제 중앙로 일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고현동 경남은행 앞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로 이어지는 거제중앙로 200m 구간에서 기념식과 함께 체험부스 운영, 거리공연,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밴드·댄스·클래식 공연 등 지역 예능인 30여 팀이 하루 종일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민들과 소통·공감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장애인연맹, 거제대,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40여개 체험 부스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옥영문 추진위원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