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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능 응시자 3만 5551명…103개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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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14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3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모두 3만 5천55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292명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와 여자가 각각 1만 8천198명과 1만 7천353명이다.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가 3만 128명, 졸업자 4천968명, 검정고시와 기타 학력자가 455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1만 2천557명으로 가장 많고 진주지구 6천317명, 김해지구 6천116명, 통영지구 4천330명, 밀양지구 1천287명, 거창지구가 1천271명이다.

올해 새롭게 시험지구에 포함된 양산지구에서는 3천673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특히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김해와 양산, 밀양 등 3개 지역에는 중·고등학교 13곳에 대체 시험장이 마련된다.

수능시험 성적은 오는 12월 5일 통지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유의사항과 관련해 "이번 수능부터 감독관은 1교시, 3교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에게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시계 뒷면까지 철점히 점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교육청은 수능에 대비해 준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3일 도교육청에서 수능 시험장학교 진행책임자 103명을 대상으로 시험장학교 운영규정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14일 김해시험지구를 방문해 수능 문답지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초조해 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도민들과 학부모님은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교통통제와 소음 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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